[이시각헤드라인] 8월 11일 라이브투데이2부
■ 충청 많은 비…내일까지 최대 150㎜ 더 온다
오늘 새벽 수도권까지 올라왔던 장마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충청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대 150㎜의 비가 더 쏟아지겠습니다.
■ 윤대통령, 호우피해 사과…사망 11명으로 늘어
윤석열 대통령이 폭우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정부를 대표해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습니다.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더 늘어, 모두 11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
■ 김여정 "코로나19 남측 탓…보복 대응 검토"
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코로나19 북한 유입을 남측 탓으로 돌리며, 강력한 보복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코로나 위기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선언했습니다.
■ 美 물가 상승률 둔화…뉴욕증시 일제히 상승
미국의 7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8.5% 올라, 6월 9.1%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완화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고,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.
■ 밤 9시까지 13만여명…"중환자 병상 늘려야"
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13만 1천여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전문가들은 앞으로 2~3주 정도가 고비일 것으로 보고, 중환자 병상을 늘리는 등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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